협업 작가│이승연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이승연은 드로잉, 설치, 판화, 조형, 미디어, 책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현대미술가이다. 하나의 이야기는 책이 되기도 하고 전시와 공간으로 확장되기도 하며, 서로 다른 매체를 오가며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간다. 고대사와 신화, 여행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지금의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이미지와 서사를 만든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대만, 독일, 프랑스,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등 국내외에서 작업을 발표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제작 지원으로 그림책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2025)를 출간했다.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 지속가능성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판으로도 출간되었다. 그 외 저서로는 『수평선 속으로』(2026), 『루시와 다이아몬드』(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