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세상의 모든 [난-것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다음의 창작자 ‘Next Publisher’에게 전하는 9개의 메시지를 만나보세요.
▪ 운영일정 : 10월 16일(금) - 10월 18일(일)
▪ 운영시간 : 매일 11시, 13시 30분, 16시
▪ 장소 :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1관
전체 프로그램표
프로그램별 소개
11:00(60분)
쓰며 나는 세계에서 절망하지 않기
구병모(작가) X 서효인(시인‧안온북스 대표)
쓰는 행위를 내는 행위라고 할 수 있을까? 쓰지 않는다면 소설가는 무엇인가? 읽히지 않는다면 소설가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자꾸만 쓰는가? 구병모 작가의 『단지 소설일 뿐이네』를 경유해 쓰며 나는 이 세계에서 절망하지 않는 방법을 탐구한다.
13:30(60분)
내어보이기-다음의 출판인에게
이연실(이야기장수 대표) X 김진형(먼곳프레스 대표)
이야기의 힘을 믿어 이야기장수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 이야기장수 이연실 편집자와 출판업계를 떠나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다가도, 자신이 만든 책을 읽을 독자를 떠올리며 다시 책을 만들기로 결심한 사람, 먼곳프레스 김진형 편집자가 다음의 출판인에게 전하는 이야기.
16:00(60분)
리듬을 만드는 동료가 되자!
이훤(시인‧사진가) X 김사월(가수‧작가)
친구이기 이전에 동료인 김사월과 이훤은 어떻게 시와 노래를 쓸까. 그리고 서로의 시와 노래를 어떻게 읽고 들을까. 어떻게 서로의 힘이, 서로의 리듬이 되어줄 수 있었을까. 그 이야기의 끝에서 우리 함께, 리듬을 만드는 동료가 되자!
11:00(60분)
시와 소설의 경계에서 나는 이야기
문보영(시인) X 우다영(작가)
시는 무엇이고 소설은 무엇인가. 시는 소설이 될 수 없고 소설은 시가 될 수 없나? 시와 소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가며 새로운 세계로 날아갈 것을 제안하는 문보영 시인과 우다영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3:30(60분)
강산도 변하는 10년을 지나온 독립출판의 모든 것
강영규(스토리지북앤필름 대표) X 김준태(다다르다 대표) X 김현경(웜그레이앤블루 대표)
독립출판 시장이 열려 그 이야기가 계속된 지도 10년이 훨씬 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그 긴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이 있다.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독자 모두가 사랑하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 여전히 어딘가에 다다르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다르다 김준태 대표, ‘작은 목소리를 위한 콘텐츠’ 웜그래이앤블루 김현경 대표에게 그 지난하고 사랑스러운, 긴 이야기를 들어보자.
16:00(60분)
글과 노래로 낸 길을 따라 걷기
이아립(가수‧작가‧픽션들 대표) X 하은빈(작가‧가수)
오래 노래를 써온 사람이 책을 만들고 이야기를 엮어 다른 사람에게 내어보이는 것은 어떤 마음일까. 동시에 오래 써온 사람이 노래를 엮어 배에 힘을 주어 소리를 내는 것은 어떤 마음일까. 상상하기 어려운 마음을 가진 두 사람에게 묻고 싶다. 해보지 않은 것을 하기로 마음먹는 단단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냐고.
11:00(60분)
잊지 않을 이야기를 호명하기
장일호(시사IN 기자) X 최현숙(작가)
반듯하게 설명되지 않는 삶, 하나의 이름으로는 다 불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최현숙과 장일호는 오래도록 그런 ‘중뿔난 것들’의 곁에서 듣고, 묻고, 받아 적고, 다시 써왔다. 이번 강연에서 두 사람은 현장과 삶을 기록하는 일, 기록을 한 편의 글로 만드는 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거리와 책임을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과 세계를 기록해갈 다음 세대의 출판인과 창작자들을 향해 이름을 부른다.
13:30(60분)
파주에서 나누는 또 하나의 이야기
이수지(작가) X 파주책방넷
파주한도시한책읽기운동본부 2026년 선정도서이자, 세상 모든 아이의 삶을 축원하는 시 그림책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를 함께 읽고 사회적국가재난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002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수지 작가와 함께 책 속 문장을 낭독함으로써 기억의 순간을 만듭니다.
16:00(90분)
'여자는 왜 모래로 쓰는가' 목소리 극
장혜령(작가‧연출) X 장윤실(배우) X 전호권(음악가) X 네시이십분(제작)
이 극은 2024년 의사파업 기간, 엄마를 살리기 위해 서울삼성병원 16층 서쪽 날개(west wing)에 잠시 거주했던, 그리하여 새의 날개를 빌려 살았다 할 수 있는 작가 장혜령 씨의 이야기다. 수 년 간 제주라는 지역에서 책상 하나를 점유하며 살다가 비행기를 타고 서울의 큰 병원까지 날아온 그는, 엄마의 두 발을 붙잡는 심정으로 글을 다시 썼다 하는데,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 특수병동에 들어간 작가는 과연 책을 살려내고, 엄마를 살려낼 수 있을까?
*'목소리극'은 독서 경험을 목소리와 몸짓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작가가 만든, 일종의 3D 입체 독서 극장이다.